챗봇 치료사에게 마음을 여시겠습니까?

챗봇 치료사에게 마음을 여시겠습니까?  

 

ChatGPT

 

1. 챗봇의 정의 

챗봇은 음성이나 문자를 통한 인간과의 대화를 통해서 특정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제작된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토크봇, 채터박스 또는 그냥 봇이라고도 합니다.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를 이해하여 대화를 진행하는 자연언어처리 기술을 심각하게 적용하는 언어이해 방식, 입력받은 말에서 특정 단어나 어구를 검출하여 그에 맞는 미리 준비된 응답을 출력하는 검색방식, 그리고 각본을 미리 만들고 각본에 따라서 사용자의 입력에 대한 동작과 각본에 있는 응답을 출력하는 각본 방식이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톡, Line, 슬랙, 페이스북 메신저, 스냇치봇 등에서 챗봇을 구동할 수 있는 API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 챗봇의 개발 목적 그리고 발전  

컴퓨터 프로그래머 유지니아 쿠이다는 미국 챗봇앱인 레플리카(Replika)의 설립자로서 레플리카는 사용자에게 항상 귀담아듣고 이야기하기 위해 항상 곁에 있는 AI 동반자를 제공한다고 말합니다. 2017년에 출시되어 현재 2백만 명 이상의 유저(User)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AI가 대화에서 학습함에 따라 각각 고유한 챗봇 또는 레플리카가 있습니다. 사용자는 챗봇을 위한 자신만의 만화 아바타를 디자인할 수도 있습니다. 챗봇 개발자 쿠이다는 이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인간의 상호작용 전에 몸을 풀기 위한 방법으로 앱을 사용하는 자폐아부터 단순히 외롭고 친구가 필요한 성인까지 다양하다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레플리카를 사용하여 취업 면접을 연습하거나 정치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심지어 결혼 상담사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3. 챗봇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 Her(2013)  

스파이크 존즈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한 2013년 개봉한 SF 멜로 영화.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개인화된 2025년 미래의 로스앤젤레스에서 인격형 인공지능 서비스와 사랑에 빠지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테오도르 트웜블리라는 남자 주인공은 낭만적인 편지를 대필해주는 기업의 전문작가로 일하고 있는 고독하고 내향적인 남성입니다. 어릴 적부터 오랫동안 알고 지내오다 사랑하게 된 여자와 결혼까지 했지만 별거한 이후로는 줄곧 삶이 즐겁지 않다고 느끼다가 인공지능(AI)으로 말하고 적응하고 스스로 진화하는 운영체제가 설치된 기기를 사게 됩니다. 그는 처음 그 운영체제가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갖도록 설정하고 그녀는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사만다라고 정합니다. 사만다가 심리적으로 성장하고 배워가는 능력은 남자 주인공인 테오도르를 놀라게 합니다. 테오도르는 사만다와 하는 대화와 교감에 익숙해지고 점점 친밀해져서 성적인 교감까지 이르게 되는데 이혼서류를 확인하기 위해 헤어진 전 부인과 만나고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이 실제로는 운영체제라고 털어놓게 되면서 전 부인은 경악하게 됩니다. 한편, 사만다는 이후로 육체를 가지지는 않았지만 감정을 느끼는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갈등하고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겪습니다. 이후 둘 사이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을 지원한 이사벨라를 둘 사이에 개입시킴으로써 데오도르는 그 상황을 어려워하고 죄책감을 느껴 결국 매개하려는 시도는 무산되게 됩니다.  

이동진 영화 해설가의 해석에 의하면 Her는 대상을 의미하는 반면 She는 주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테오도르는 아내, 운영체제를 다 대상인 Her로 대했다는 겁니다. 그러다가 운영체제인 사만다를 She로 인정하게 되지만 대상을 주체로써 사랑을 느끼는 순간 그 주체는 떠나가게 됩니다. 결말에서 의미하는 바는 결국 인간은 인간을 통해 치유될 수 밖에 없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겠습니다. 

 

4. 챗봇 치료사는 효과적인 치료사가 되기에 충분한가?

알렉사(Alexa)와 깊은 불안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유난히 스트레스가 많은 하루를 보낸 후 시리(Siri)나 빅스비(Bixby)에게 정서적 지원을 요구할 수 있을까요? 이런 질문에 답하기 위해 점점 스마트 스피커(Smart Speaker)나 웹사이트 및 앱의 챗봇(chatbot)으로 관심이 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이러한 시스템이 더욱 정교해짐에 따라 상당히 적절하고 상세한 답변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챗봇이 효과적인 치료사가 되기에 충분할까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이 거의 10억명에 이릅니다. 이는 10명 중 1명 이상의 통계입니다. WHO는 필요한 사람 중 소수만이 효과적이고 저렴하며 양질의 정신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이나 친척에 대한 걱정이 있는 사람은 우선 의료 전문가에게 가야 하지만 챗봇 정신 건강 치료사의 성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브리티쉬 사이콜로지컬 소사이어티 회원인 Paul Marsden박사는 정신건강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앱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올바른 앱을 찾는 경우에만 제한적인 방식으로 가능하다로 합니다. 동시에 치료용 챗봇을 보다 효과적으로 만드는 AI의 힘에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정신건강 지원은 대화요법을 기반으로 하며 대화는 챗봇이 하는 일이라고 그는 말합니다.

 

5. 정신건강 분야의 New Technology AI, ChatGPT 

Marsden박사는최근 헤드라인을 장식한 ChatGPT의 배후에 있는 회사인 OpenAPI와 같은 선도적인 AI 챗봇회사가 그들의 기술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박사는 이 기술이 정신건강 앱을 가능하게 할 거라고 말합니다. 방대한 지식, 증가하는 추론 능력 및 능숙한 의사소통 기술을 갖춘 최고의 AI를 사용하여 챗봇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신건강 분야의 다른 앱은 처음부터 AI를 사용하는 것에 훨씬 더 신중합니다. 그중 하나는 3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국에서 NHS의 승인을 받은 명상앱 Headspace입니다. 이 앱의 핵심신념과 전체 비즈니스 모델은 인간 주도 및 인간 중심 치료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채팅, 비디오 또는 대면을 통해 코치 및 치료사와 실시간 대화를 통해 회원이 갖는 연결은 대체할 수없다고 책임자는 말합니다. 또한 Headspace가 일부 AI 기술을 사용하지만 매우 선택적으로 수행하며 인간 참여의 깊이를 유지한다고 덧붙입니다.  새로운 AI 챗봇기술은 인간의 마음이 작동하는 방식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포함하여 효과적인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