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1년 중 가장 더운 계절 여름, 각종 질병이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세계 곳곳에 이상고온 현상이 발생하면서 평 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사람들은 다양한 여름질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흔한 여름질병 10가지 정보를 안내해 드리면서 여름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는 건강관리 비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여름질병의 성격, 증상, 예방 및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봅니다. 

1. 천식

열과 습도는 공기 흐름이 부족하면서 곰팡이와 같은 오염물질이 기도에 갇히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에 따라 기침, 호흡곤란과 같은 천식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름의 극심한 더위속에서 시원함을 유지하는 것은 천식발작을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여름철 실내온도 기준은 22도~26도, 습도는 40~60% 이므로 깨끗하고 시원하며 통풍이 잘되도록 집안 컨디션을 유지하며 천식 환자가 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갑자기 바깥온도가 올라갈 수 있으니 이런 상황에 대비해 처방약도 가까이에 두어야 합니다. 

 

2. 수두

수두는 일반적으로 어린이에게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12개월~18개월 사이의 어린이에게 수두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이때 1차 접종을 하고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에게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합니다. 수두의 초기증상에는 발열과 두통, 발진이 나타납니다. 바이러스에 노출된지 일주일 후에 나타나기 시작하고 상태가 호전되면서 물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수두는 발진과의 직접적 접촉이나 공기방울의 흡입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므로 아픈 사람은 감염확산을 위해 공공장소에 가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3. 결막염

눈에 통증이 있거나 결막염이 있는 경우 안구 주변의 바깥쪽 안감과 눈꺼풀의 안쪽 안감에 염증이 생깁니다. 이는 계절에 번성하는 바이러스 또는 박테리아 감염, 알레르기 반응 또는 외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막 또는 눈의 흰 부분을 덮고 있는 부분이 붉어지고 눈 주위에도 눈에 띄는 가려움증과 분비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 통증을 예방하는 가장 좋고 쉬운 방법은 자주 철저하게 손을 씻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손에 있는 박테리아나 기타 이물질을 제거하여 손이 얼굴이나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4.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추운 날씨에도 널리 퍼져 있지만 여전히 여름 독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폭우나 더운 실외에서 시원한 실내 환경으로 또는 그 반대의 온도 변화와 같은 날씨 변화로 인해 기침이나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독감의 다른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이 있습니다.

 

5. 식중독

더운 날씨에 번성하는 박테리아 덕분에 음식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다른 달보다 식중독이  두 배 더 흔합니다 . 오염된 음식과 음료는 설사와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탈수로 이어질 수 있으며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상하기 쉬운 음식은 냉장고에서 꺼낸 후 1~2시간이 지나거나 음식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불쾌한 냄새가 난 즉시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6. 고열 (일사병, 열사병)

고열증은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상태로, 이는 환경에서 나오는 열을 조절할 수 없다는 신호입니다. 탈진과 열사병은 고열에 해당하는 의학적 응급 상황입니다. 고열로 고통받는 사람은 두통, 현기증, 방향 감각 상실, 실신, 심한 발한 및 경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태양열이 최고조에 달하는 한낮에는 격렬한 활동이나 야외 활동을 피하세요.

 

7. 홍역

수두와 같은 방식으로 전염되는 질환인 홍역은 여름에 퍼지는 아동기 질병의 또 다른 예입니다. 풍진  바이러스는  마른 기침, 고열, 콧물, 눈 충혈 등의 증상으로 홍역을 유발합니다. 홍역은 여성의 임신 문제를 포함하여 귀 감염부터 폐렴까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MMR(홍역, 볼거리, 풍진) 백신은 사람들에게 해당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부여하는 방법입니다.

 

8. 볼거리

볼거리는 파라 믹소바이러스(paramyxovirus)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감염된 사람의 타액을 통해 전파됩니다. 귀 근처의 침샘 주위에 집중되어 부어오르게 합니다. 얼굴의 한쪽 또는 양쪽에 발생한 이 염증은 통증을 유발하거나 씹거나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볼거리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볼거리는 심각한 질병으로 진행되지 않으며, 온찜질이나 냉찜질을 하고 진통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그러나 임산부 등 합병증 위험이 있는 사람은  감염질환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9. 광견병

여름 야외 활동은 고양이, 개, 박쥐 등 광견병에 감염된 동물이 음식이나 물을 찾을 수 있는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만날 기회를 늘릴 수 있습니다. 감염된 동물의 타액에 손상된 피부가 노출되거나 동물에게 물릴 경우, 광견병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예방 조치에는 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에 대한 예방접종과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않는 것이 포함됩니다.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 물린 사람은 즉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광견병 예방접종 시 약품값은 무료이나 시술료는 마리당 5천 원으로 비용은 반려동물 보호자가 부담하도록 되어 있는데 지자체마다 광견병 예방백신을 무료지원하는 경우도 있으니 반려견의 건강과 보호자의 건강을 위해 예방백신 접종을 권장합니다.

 

10. 피부병

화상은 누군가가 태양에 직접적이고 장기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일반적인 피부 상태입니다. 강렬한 열기로 인해 피부가 붉어지고 벗겨지는 1도 화상이나 물집이 생기는 2도 화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SPF가 30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는   유해한 자외선 노출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시원한 목욕과 보습제는 일광화상으로 인한 통증이나 불편함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피부 물집을 치료하기 위해 건강 검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잘 걸리는 아이 질병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서 감염성 질병에 잘 걸리는데 특히 외부자극 저항력이 없는 0세 ~ 3세 유아들이 단체생활을 할 경우 더욱 쉽게 질병에 걸립니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가 있는 가정은 아이가 걸릴 수 있는 여름 질병을 미리 알고 대처법에 대해서도 미리 숙지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1. 수족구병 
주로 손과 발에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전염됩니다. 증상에는 발적, 발진, 발톱 아래 통증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대개는 자가 치료가 가능하지만 중증의 경우 의료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선 깨끗이 손을 씻고, 피부 손상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중이염
어린이 중이염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흔히 발생하는 중이의 감염성 질환입니다. 주로 중이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며,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귀 통증, 귀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것, 발열 등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귀를 자주 만지거나, 물을 들어가게 되면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대부분의 경우, 치료는 항생제나 진통제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3. 모세기관지염 
어린이 모세기관지염은 주로 6세 이하의 어린이들이 걸리는 기도의 감염성 질환입니다. 주로 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나며, 주된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발열, 호흡 곤란 등이 있습니다. 이 질병은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대개는 자가 치료가 가능하며, 적절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의료 전문가의 진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선 손을 자주 씻고,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장염
어린이 장염은 소아들 사이에서 흔히 발생하는 장의 감염성 질환입니다.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전염되며, 주요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구토, 열 등이 있습니다. 이 질병은 보통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적절한 수분 보충과 안정된 식사가 필요합니다. 중증의 경우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선 깨끗한 손 씻기와 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관리를 위한 팁 

여름이 오면 계절적 변화가 생겨 일부 사람들은 특정 질병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 모두가 건강하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유용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적절한 수분섭취 
매일 약 2~3리터 의 물을 마시면 땀을 많이 흘려 신체가 손실된 체액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과 카페인을 줄이면 수분을 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료는 소변을 더 많이 보게 만들고 체액을 더욱 고갈시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한 액세서리 착용 및 차단제 필수 
모자나 모자, 선글라스와 같은 보호 덮개를 착용하십시오. 자외선 차단제나 자외선 차단제는  야외에 나가기 약 30분 전에 피부에 발라야 합니다. 또한 매 2시간마다 제품을 다시 바르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수영이나 땀을 흘린 후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청결한 위생 관리 
많은 여름 질병은 정기적인 목욕과 손 씻기를 통해 제거할 수 있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여행 중에는 알코올과 손 소독제를 가까이에 보관해야 합니다.

여름에 맞는 식습관 
더운 여름에는 달콤한 탄산음료, 바로 먹을 수 있는 가공 스낵, 길거리 음식과 같은 건강에 해로운 음식에 대한 갈망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여름을 위한 건강한 식단에는 곡물, 과일, 야채와 같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이 포함됩니다. 이는 배고픔을 조절하고 누군가가 무심코 먹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입니다.

라이프스타일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저강도 운동을 하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가능하다면  집에 머물면서  몸을 진정시키고 야외의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가치 있는 활동을 하십시오. 

반응형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톡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