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빙도는 어지럼증, 종류와 원인 제대로 파악하기

나는 가만히 있는데 하늘이 빙글빙글 돌거나 배타는것처럼 꿀렁거리는 느낌, 편두통이나 급체처럼 증상이 나오면서 갑자기 동반되는 어지럼증 때문에 고통받고 있으신가요? 팔이나 다리라도 부러지면 일상생활하는데 제약은 있으나 앉아있을 수 있고 음식도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데 어지럼증은 이 모든 걸 불가능하게 하는 무서운 증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만 아는 고통, 빙빙 도는 어지럼증의 종류와 원인에 대해 제대로 알려드립니다. 

 

 

 

나만 아는 괴로움, 고통 어지럼증 

 

어지럼증은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흔한 증상인데요. 우리가 음식을 많이 먹고 급체했을 경우 구토가 나면서 머리가 깨질듯한 두통에 어지럼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났을때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순간 비틀거리는 어지러움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단발적으로 증상이 나타났다가 없어지는 경우이면 다행이지만 수분 또는 몇시간동안 지속되는 어지럼증의 경우 증상 및 원인은 수십, 수백 가지입니다. 

어지럼증 환자는 그때부터 괴로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차라리 팔이나 다리라도 부러졌다면 일어나서 앉아있기라도, 식사시간이 되면 밥이라도 맛있게 먹을텐데 어지럼증이 지속될 경우 이러한 일상생활의 제약을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나에게 갑자기 찾아온 어지럼증의 정확한 병명이 무엇인지, 제대로 진단하고 그에맞는 병원을 찾아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환자에게 당면한 첫 번째 과제일 겁니다. 

 

어지럼증의 대표적인 증상 및 종류/원인 

어지럼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하늘이 빙빙도는 느낌" 

"몸이 흔들리는 느낌"

"몸이 붕뜬 느낌"

"머리가 맑지않고 아픈 느낌"

"눈이 빠질꺼 같고 쓰러질 거 같은 느낌"

 

등등이 있습니다. 

 

어지럼증을 분류하는 대표적 임상학적 증상의 정의로는 

 

1. 빙글빙글 (Vertigo, 현훈)

 

대표적인 원인 : 이석증,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뇌경색, 편두통성 어지럼증 

 

흔히 차멀미, 배멀미를 할 때 느끼는 증상으로 흔히 어지럼증과 함께 메스꺼움, 구토증상이 동반합니다. 

이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이 가장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이는 귀속의 전정기관 및 전정신경에 갑자기 문제가 생기거나 뇌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이러한 증상이 나타는데 뇌경색일 경우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2. 균형장애

 

대표적인 원인 : 당뇨성 신경병증, 뇌경색/뇌종양/퇴행성 질환 등 

 

술이 취한것 같은 비틀거리는 느낌, 구름 위를 걷는 거 같은 느낌, 똑바로 걷지 못하고 휘청거리는 걸음걸이 등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균형감각 및 조절기능이 저하가 된 것으로써 우리가 걸음을 걸을 때 잘 걸으려면 이러한 균형감각이 제때에 뇌의 신호를 받고 움직여야 합니다. (눈 - 귀 - 뇌)

 

3. 현기증 (실신성 어지럼증)

 

대표적인 원인 : 기립성 어지럼증/저혈압, 탈수, 심장질환, 미주신경성 실신 

 

눈앞이 퓨즈가 나간것처럼 안 보이고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면서 어지럽고 쓰러질 거 같은 느낌, 핑 도는 느낌 등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이러한 증상은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뇌로 가는 혈관의 두께가 좁아져서 뇌에 원활하게 혈류가 흐르지 못하면서 동반되는 증상입니다. 

때에 따라 수초에서 수분이 지나면 증상이 없어지지만 심해지면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고 땅바닥으로 곤두박이칠 치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건식 사우나에서 바깥으로 나왔을때 핑 도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4. 심인성 어지럼증

 

대표적인 원인 : 불안과 동반되는 심한 어지럼증

 

심리적인 문제나 정신적인 문제때문에 발병되는 어지럼증으로 흔히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등 정신적인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예기불안이나 범불안장애를 맞딱들였을 경우 발생됩니다. 

이러한 경우는 정신과를 찾아가 약을 복용하며 상비약을 챙겨다니면서 불안도를 낮춰야 합니다. 

 

어지럼증을 가라앉히는데 좋은 한방차 

어지럼증이 발현되면 음식은 물론 물도 먹기 힘든 상황이 옵니다. 때론 전에 먹은 음식물을 다 토해서 속이 허해 있을 시기인데 동의보감에서는 맑은 기운이 충만해야 할 머리에 기가 올라가지 못하고 탁한 기운이 많아 올라가도 어지러울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주로 노인이나 허약체질인 사람이 많기도 하지만, 몸의 기혈이 부족하거나 소화기관이 약하기 때문에 어지럼증 증상이 나타날때는 이를 다스려줄 수 있는 좋은 한방차를 몇 가지 소개합니다. 

 

1. 국화차 

 

국화차에는 진정작용을 도와주는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어 긴장을 푸는데 도움을 주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시스템을 지원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소화를 원활하게 하며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녹차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자유 라디칼을 중화시켜 세포 손상을 줄이고 노화를 지연시키며 만성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녹차에 포함된 카페인과 아미노산 l-테아닌 은 대사를 촉진시키고 에너지 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며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밖에도 천궁, 천마도 도움이 됩니다. 

 

저도 어지럼증 원인이 되는 질병에 걸린 환우라서 갑자기 어지럼증이 찾아왔을때 환기를 시켜줄 수 있는 사탕에 큰 도움을 받았었는데 팁을 소개하자면 약국에 파는 호올스, 편의점에서 파는 목캔디를 추천합니다. 

 

EBS 명의에 나온 어지럼증 다시보기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블로그를 보고 정보를 얻는 것보다 공신력 있는 채널에서 소개한 어지럼증 프로그램을 보면서 의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게 좋겠죠?

 

2019년 1월에 방영된 "몸이 보내는 신호, 어지럼증"을 다시 보기 하면서 현재 나에게 일어나고 있는 어지럼증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다시 보기를 권해드립니다.